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,
과묵한 영국인 질리언이 자기가 안 입는 코트를
하나 부엌 테이블에 올려 놓았기에
입어보고 고심하다가 아무래도 모자 안감의
흰 실크가 나의 행색에 어울리지 않아
실크 부분을 다른 색 천으로 감싸볼까
아니면 가짜 여우털을 가위로 잘라내 볼까
또 터무니없는 수선작업을 잠시 진심으로 해보다 그냥
솔직하게 말하고 다시 얹어 놓았다.
저 영어 맞나?
해석
-
아 코트 고마워.
거울 앞에서 입어 봤는데
안타깝게도 나한테 안어울리지 뭐야.
어울렸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하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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