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11월 27일 토요일

졸업앨범

어느 디자인 회사가 만든 졸업앨범들.
똑같고 딱딱하지 않게 편하고 유머러스하게
졸업앨범을 대하는 마인드가 재밌다.
좋아하는 건 팬케이크.
나는 저 란에 뭘 쓸까.
요즘 같은 때라면 the fall.
한 달 전 우연히 더폴의 음악을
듣게 되었는데 얼마 전 고릴라즈 공연의 게스트로
깜짝 등장하지 않았는가.
저 구부정한 어깨로 흰 셔츠, 검은 가죽 자켓을
걸치고 시건방지고 게으르게 단 한곡 부르고 내려갔다.
며칠 후 고릴라즈의 음악은 다 날아가고
더폴만이 남아 있다.






몸살로 지끈한 몸을 질질 끌고 어떤 한 작고 용감한
여자를 만나고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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